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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성과 순서적인 제시
- 새 교구 제시한 단순히 유아에게 교구의 활용 방법의 핵심 내용을 제시하는 것만이 아니라, 교사로 하여금 유아의 내적 발달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발견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교사는 유아의 반응을 관찰하여 각기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게 될 것이다.
- 교구 시범은 외부 세계와의 접촉에 대한 뚜렷한 인상으로 정의된다. 그것은 유아 자신이 주변 환경으로부터 끊임없이 받아들이는 명확하지 않은 많은 접촉으로부터 구별되는 분명하고 과학적이고 예정된 특성을 지닌 접촉이기 때문이다.
- 교사는 교구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가져야 하고 사전에 온갖 노력을 기울여 자신이 제시할 자료의 연습 방법을 정확히 알고 익혀야 한다. 정확한 제시는 유아의 내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므로 유아는 자료를 정확히 제시할 경우에만 반응한다.
간결성과 단순성 및 객관성
- 교사는 간단한 몇몇 단어만으로도 교구에 내재해 있는 질지를 쉽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 수업은 교사의 성격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한다. 그렇게 되면 유아의 주의를 집중시키는 데 사용되는 교구만이 뚜렷이 남을 것이다.
교사는 교구 제시 후, 유아가 같은 방법으로 사용하도록 한다.
- 교사는 자유의 원리를 깨뜨리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며, 유아의 표현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교구에 흥미를 가졌는지의 여부와 어떻게 흥미를 느끼는지 혹은 그 흥미가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되는지 등을 관찰하여야 한다.
- 교구의 사용 방법을 아는 것은 그 교구가 유아에게 의미와 가치를 가지게 되는 시작에 불과하다. 유아의 진정한 성장, 즉 정신적으로 발달하게 되는 것은 자료를 반복해서 사용하는 과정을 통해서이다. 유아가 연습이 의미하는 바를 완전히 이해하고 그것이 자신의 내적 욕구와 상응하는 경우에만 교구를 반복해서 사용한다.
◈제시의 종류
- 개인제시
- 소집단 제시
- 대집단 제시
- 어린이의 활동은 교사의 모범 제시를 받은 후 같은 형태로 활동한다.
★제시의 순서
준비 → 교사의 모범 제시 → 정리 → 유아들의 자발적인 활동
준비 → 교사의 모범 제시 → 유아들의 자발적인 활동 →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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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방법
제시하기 전 준비
- 필요한 교구의 단계를 알고 완벽하게 준비한다.
- 어느 제시에 속하는가를 판단한다.
- 충분한 연습을 한다.
제시방법
- 적절한 제시 장소를 선택하여 유아를 초대한다.
- 교구의 이름을 알려준다.
- 교구를 운반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 교사는 어린이의 오른쪽 옆에 앉는다.
- 유아가 경험했는지의 여부를 파악하고 필요한 단계부터 제시한다.
- 교구의 직, 간접 목적을 정확히 파악하고 제시한다.
- 진지하고 바른 태도로 시범에 최선을 다한다.
제시 중 유의사항
- 꼭 필요한 말만 한다. (주의를 산만하게 함)
- 유아가 흥미를 느끼는 곳에서 유아의 주의를 유도한다.
- 제지를 요구하거나 필요성을 느끼면 할 수 있다.
- 제시 도중 유아의 표정, 태도 관심도를 관찰한다.
- 객관적으로 제시한다.
★천천히
- 어린이는 지성을 사용하여 활동하고 싶어 하기에 동작의 분석으로 천천히 보여주는 것이다.
- 몬테소리 교육은 어린이를 돕는 것이 아니라 참여시키는 것이다.
★말하지 않고
- 말과 동작을 나누어 제시하면 "보는 것"에 집중할 수 있다.
- 언어로 설명하면 동작의 세세한 부분을 보고 기억할 수 없다.
- 어린이는 '보고 듣고'를 한꺼번에 하기 어렵다. 보면서 뇌로 기억한다.
- 보는 동안 뇌는 Working Mo miry를 움직여서 포인트와 순서를 기억한다.
- Working Memory의 기억을 행동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실행한다.
- 전두엽의 움직임이 활발해진다. 말없이 보고, 기억하고, 행동하면 전두엽이 발달된다. 그러므로 몬테소리 교육을 받은 어린이는 계획, 예측, 통제력, 창조력이 우수하다.
- 스스로 분석하도록 순서에 따라 천천히, 말없이 보여주는 것이다. 말로 가르칠 때보다 더 잘 전달된다.
가르치면서 가르쳐라
- 잘못을 고쳐주면서 가르치지 말라! 인내심을 가지고 가르쳐라!
- 가르친다는 것은 나 자신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 나 자신을 가르치면서 다른 사람을 가르쳐라
- 동작(시범)으로 가르치고 또 가르쳐서 계속 반복하여 가르치는 것이다.
- 유아는 스스로 바른 동작을 하고 싶어 한다
- 어른이 정정하면 어린이의 마음 문은 닫혀버린다. 가르친 대로 하지 못하더라도 고쳐주지 않는다.
- 몬테소리의 '가르치면서 가르쳐라!'의 말을 가슴속에 되새기며 인내한다. 교사는 정정해 주고 싶어도 "틀렸다!"라고 하지 않고 인내하며 재 시범한다.
제시 후의 자유선택
- "선생님께서 소개해 주신 이 교구는 하고 싶을 때 언제든지 할 수 있어요." 하며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허용한다.
정리
- 제시 후 바로 유아가 할 수 있고, 후에 할 수도 있다. 교사와 유아는 끝난 후 완벽한 정리를 한다.
◈교구작업
- 개인 작업을 하면서 자신의 발달 충동을 실현하는 데 정신을 집중하게 되면 복잡하면서 높은 수준의 사회적 행동을 요구하는 과제를 수행할 능력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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