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essori는 교육학이 갖추어야 할 자세로 과학적 교육학(Scientific padagogy)이라 하고, '실험에 의한 인간 형성의 과학(the science of forming man)'이며, 무엇보다도 '인간 형성을 위한 교육 방법의 집성'이라고 보았다. 그러한 과학적 교육은 Weber, Fechver에서 Wundt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과학으로 조직된 생리학적 심리학과 실험심리학, 어린이의 신체적 연구에 적용되고 있는 형태학적 인류학을 그 물적 토대로 하고 있다. 따라서 '과학적 교육학'은 인간 형성에 관계되는 다양한 인간, 자연과 환경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적 분야의 모든 과학을 포함하는 종합적 과학이라는 것이다.
Montessori의 과학적 교육의 기초는 어린이를 자발적으로 자유롭게 활동하도록 할 것과 자유스러운 어린이를 교사가 관찰하는 것으로 강조한다. 이것은 인간의 내적 생명력의 발견을 확인하고 그 발견을 유발해 교사의 반복된 실천에 의해 형성되는 것이다.
Montessori는 새로운 교육이란 어린이 존재 자체에 관심을 갖고 성장기의 특별한 의미를 발견하는 것이며 어린이가 성숙을 향해 변화하는 데 필요한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다음과 같이 말한다. "새로운 교육이란 어린이들의 참된 가치를 발견하고 그들에게 자유를 주는 것을 목표로 두어야 한다."
Montessori는 어린이의 편에 서서 연구하는 데 공헌했다. 어린이는 어른의 축소 몰이 아니며, 어린이는 어른과는 분리되고 차이 나는 생활을 지닌 존재로서 인정받아야만 한다는 자신의 신념을 굳혔다. Montessori는 어린이 교육을 방해하는 많은 책임은 어린이들에게 어른들의 생각, 바람 그리고 꿈들을 강요하여 어린이의 생활과 자신의 생활을 구별하지 못하는 어른들의 탓이 될 수 있다고 믿었다. 어린이의 자발성에 대한 신뢰로 가득 찼던 Montessori는 개인에게 가치가 있는 오직 유일한 교육 방법은 자기 스스로 활동하면서 깨우쳐 가는 교육이라고 확신하였다. '어린이의 집'을 방문한 사람이 어린이에게 "누가 쓰는 것을 가르쳐 주었니?"라고 물었을 때 어린이는 놀라서 "나에게 가르쳤다고요?"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어요. 나 혼자 배웠어요."라고 했던 사실을 자주 인용한 M.S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것은 시시한 게임이 아니라 지식이다. 그 발견 때문에 나는 감격으로 가득 찼고, 인간 정신의 위대함을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하였다.
M.S의 교육 원리는 어린이에 대한 존경심이며, 교육의 핵심은 유아의 자기 활동을 기초로 삼고 있으며, 교육의 목적은 어린이의 정상화(normalization)에 두었다.